
이어 한파쉼터(경로당 등)의 난방 상태와 비상용품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살폈다. 선박부품 생산업체도 방문해 작업 안전과 소방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강추위에 산업현장에서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동절기 대책 기간인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상습결빙구간 40개소, 교통두절예상지역 25개소를 지정해 전담인력과 전담제설장비 즉시 투입 체계를 구축했다. 독거노인 등 한파취약계층 8만4,592명, 한파쉼터 377개소에 노인돌봄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대비해 소방·전기·가스 등에 대한 유관기관, 민관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험 가입 여부, 화재 발생 시 비상방송 체계, 주기적 훈련 실시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동절기 안전 취약계층과 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자와 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초등돌봄 공백 해소 기대

김해구산푸르지오파크테르 공동주택 내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연면적 150㎡ 규모로 활동실, 프로그램실, 조리실, 사무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 이용 정원은 28명으로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1명이 상주해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방과 후 초등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돌봄 서비스는 물론 숙제 지도, 놀이 활동, 아동의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간식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 중심 돌봄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통합사례관리 행복e음 전산교육 실시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절차별 전산 처리 과정을 실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2025년부터 통합사례관리사 2명이 현장 슈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19개 전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내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행정·교육·지지적 슈퍼비전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사례관리 담당자의 이해도와 업무 역량을 높여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읍면동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심 떼까마귀 불편 최소화 ‘총력’

먼저 떼까마귀가 집중적으로 출몰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퇴치반을 운영하고 있다. 퇴치반은 관련 단체와 시 관계자로 구성돼 있으며, 조류 퇴치용 레이저 등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떼까마귀를 도심 외곽으로 유도하고 있다. 매, 부엉이 등 천적 소리를 활용한 유도·퇴치 기법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며, 현장 여건에 맞는 대응 방안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떼까마귀 주요 출몰 지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출몰지도도 작성하고 있다. 해당 지도는 민원 발생 현황과 현장 점검 결과 등을 종합해 구축되며, 시민들이 출몰 지역을 사전에 인지하고 불편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배설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는 환경미화 인력을 투입해 도로와 인도, 주요 보행로를 중심으로 수시 청소와 고압 세척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민원 발생 지역은 즉각 현장 점검과 정화 작업을 병행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떼까마귀가 전선에 집단 서식하는 특성을 고려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과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울산·수원 등 떼까마귀 대응 경험이 있는 타 지자체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보다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김해시 여건에 맞게 적용할 계획이다.
단기적인 대응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겨울철 철새 대응 체계 구축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시는 퇴치반 운영 결과와 민원 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와 출물지도 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해 겨울철 떼까마귀 출몰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