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취수원 문제는, 전문가 의견 들어 결단할 문제
[일요신문] 국민의힘 6선 의원인 주호영(대구 수성갑) 국회 부의장이 오는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 부의장은 25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출마 선언식에서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의 상징인 박정희 대통령의 길 위에서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주 의원은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재산업화를 경제 분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TK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신속한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
주 부의장은 출마 선언 이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 부의장은 TK행정통합에 대해 '선통합 후보완 입장'을 밝히며 "전남 광주가 먼저 통합되고 4년 뒤에 통합되면 지원도 늦어지고 좋은 공기업들이 이미 이전하고 난 다음에 통합해봐야 효과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어느 쪽이라도 먼저 시작한다면 무조건 같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대구 취수원 문제에 대해서는 "해평취수장과 안동댐에서 가져오는 것, 강변여과수와 하천 복류수를 활용하는 세 가지 방법을 빠른 시간에 비교하고 전문가 의견을 들어서 결단할 문제"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영 부의장은 "우리 지역을 가장 발전시킬 지도자를 뽑는 선거로 가야지 중앙정치에 따라 뽑아서는 안 된다"며, "박정희 대통령께서 다져 놓은 그 길 위에서, 자녀가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 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을 수 있는 도시라는 소박하지만 위대한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