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제20회 축제에서는 염전을 무대로 한 야간 미디어 퍼포먼스 ‘바람에 핀 소금꽃’과 공간의 입체감을 살린 열기구 체험 등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도시 브랜드를 견인하는 고품격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개최 20주년을 맞이했던 2025년을 기점으로 시흥시는 축제의 정체성과 운영 체계를 비약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시는 이번 연속 선정을 동력 삼아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로벌 관광 축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향후 시는 콘텐츠 완성도를 글로벌 표준에 맞추고 관람객 서비스 품질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해외 관광객 유입을 위한 국제 교류 확대 및 단계별 발전 전략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시흥시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축제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 온 노력의 산물이다. 시흥갯골축제는 지역의 생태 자산을 문화적 가치로 승화시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의 표본이 되고 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