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종별 최대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754만 원, 전기승합차 9100만 원,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 1억 4950만 원이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84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전체적인 보조금 규모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으나, 올해 처음 도입된 ‘전환지원금’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혜택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전환지원금은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 차량을 처분(판매·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구매 신청일 기준 연속 2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관내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희망자는 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선정 후 10일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특정 모델 출시 영향으로 전기화물차 보조금이 조기에 소진된 사례가 있다”며 “구매 계획이 있다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상반기 예산 소진 시, 6월 중순 이후 시작될 하반기 접수까지 기다려야 한다.
한편, 올해 광주시의 수소차 보조금은 전기차와 별도로 책정됐다. 총 11억 3750만 원 규모로 35대를 지원하며, 대당 지원금은 3250만 원이다. 시는 신규 수소차량 모델 출시 등의 영향으로 수소차 보조금 역시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정원평 경인본부 기자 jwp01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