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의 결정 직후 이민근 안산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늦었지만 검찰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진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객관적이고 명확한 증거를 바탕으로 철저히 조사해 주신 검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해 혼란을 겪었을 시민들에 대한 사과의 뜻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이번 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시정의 도덕성과 공정성에 본의 아니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이 시장은 자신의 정치 철학인 '청렴'을 강조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정치 활동을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거나 부당한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단언하며, 일각에서 제기되었던 의혹들이 사실무근임을 다시 한번 확언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이제 모든 의혹이 해소된 만큼, 오직 안산시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만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무겁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실현하여 시민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불기소 결정을 계기로 안산시는 그간 지체되었던 주요 역점 사업들에 박차를 가하고, 시정 동력을 회복하여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