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기업 입주 확정, 평당 50만원 대 파격 공급…기업 유치 총력
[일요신문] 경북도는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를 6일부터 공급한다.
도청신도시 자족 기능 강화와 새로운 도시 성장동력 확보,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특히 이번 공급은 경북도-예천군-경북개발공사 3개 기관이 경북도청신도시의 자족 기능 완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해 기업 유치 문턱을 낮추고 신도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경북도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과 정책 방향 제시, 업종 유치 등 총괄 책임하에 예천군의 조례 개정으로 기업 분양가 지원 혜택 제공, 경북개발공사의 조성원가 대비 할인 분양 등 삼자 협력체계를 통한 타 산업단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평당 50만원 대의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도와 예천군, 경북개발공사가 함께 기업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라며, "용지 분양에 그치지 않고 입주 기업들이 우수한 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수요 특화 모듈형 LSV 글로벌 혁신특구' 공청회 개최
- 주민, 기업, 전문가 등 현장 의견 반영해 사업완성도와 정책 체감도 높여
- 수요 특화 모듈형 LSV 근거리 이동혁신·고령자·관광 모빌리티 신시장 선점
- 규제 특례 통해 '다품종 소량 단계 제작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구축
'경북 수요 특화 모듈형 저속전기차(LSV) 글로벌 혁신특구(안)'에 대한 공청회가 6일 칠곡군 근로자복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 칠곡군, 경북테크노파크, 특구기업,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경북 수요 특화 모듈형 LSV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계획(안)의 내용과 지정 필요성,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참여기업들을 대상해 사업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규제자유특구 제도 소개와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참석 주민과 기업들로부터 특구 사업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와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경북도는 공청회와 공고열람을 통해 접수된 의견과 이달 10일 열리는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의견을 특구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와 현장 정책 체감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의 규제자유특구를 포함한 5건의 특구 계획안에 대해 오는 4월에 분과위원회를 열어 특구 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타 시도와 치열하게 경쟁하며 후보 과제로 지정됐으며, 분과위원회와 심의위원회, 특구위원회를 거쳐 5월에 최종 선정된다.
한편, '경북 수요 특화 모듈형 LSV 글로벌 혁신특구'는 모듈 구조의 플랫폼 기반 개방형 모빌리티 글로벌 산업화를 목적으로 하며, 고령자·장애인·관광·생활 물류 등 근거리 이동 수요에 특화된 다품종 소량 모빌리티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되면, 경북도는 기존 LSV와는 차별화된 모듈 플랫폼 기반의 혁신적인 LSV를 개발하고 국내 실증을 거쳐 안전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해외 공동 협업, 해외 실증을 통해 현지 인증, 맞춤형 사업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주력 산업화, 혁신성장에 성공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혁신 특구는 규제 완화를 넘어, 지역 산업구조를 미래형 모빌리티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 경북도, '찾아가는 지역 기반 비자' 설명회 …인력난 해소 정조준
- 6일 김천 시작으로 시군별 순회 운영, 현장 맞춤형 이민정책 안내
- 광역형·지역 특화형 비자 제도… 지역 기업 외국인 인력 확보 지원
경북도는 6일 김천시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역 기반 비자 설명회'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 산업현장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 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기업들이 외국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광역형 비자와 지역 특화형 비자 등 생소한 이민 관련 제도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매달 시군의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추진되며,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각 지역의 산업구조와 기업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병행하며 운영된다.
특히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의 전문 인력이 제도 안내부터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까지 폭넓은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이 외국인 채용 과정에서 겪는 행정적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김천 지역 제조업 등 외국인 수요가 높은 기업들의 인력 부족에 대한 고충을 듣고, 여기서 도출된 문제점을 향후 제도 개선과 맞춤형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 기반 비자 제도는 인구 감소 대응과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외국인 인력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우수한 외국인 인력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