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전동 일원은 대단지 아파트와 교육·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젊은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대 주요 도로 정체와 삼동역 방면 이동 불편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지역이다.
오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올해 하반기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앞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태전역 신설과 관련하여 지난 2023년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된 점을 상기 시켰다. 또한, 2024년 1월 광주시·용인시 공동건의문 서명, 2025년 3월 국토부 철도국장 면담 및 건의서 전달 등 추진 경과도 설명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특히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운용 지침 개정으로 ‘지역균형발전 분석’ 항목이 추가되는 평가 체계가 마련된 점을 지적하면서 “(고양시 사례와 같이)지역 특수성을 근거로 '평가 방식 개선'을 적극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와 함께 기획예산처에 예타 운용 지침 개정 건의를 추진하는 등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오 의원은 “태전역은 단순한 역 하나가 아니라 태전동·고산동 주민들의 삶의 질과 광주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태전역 신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정원평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