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형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긴밀한 유기적 협력이 핵심이다. 학교가 복합적 위기 징후를 보이는 학생을 발견해 의뢰하면, 교육지원청 산하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가 해당 사안을 통합 진단하고 지원 및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이를 통해 교사가 행정 업무보다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도교육청 AI 플랫폼인 ‘업무협업 G-ONE’을 활용해 학생 지원 의뢰 절차를 간소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인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담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용 대표전화를 개설해 운영한다. '학교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지원이 필요한 현장에 즉각 투입, 밀착형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법 시행에 따른 교육지원청 업무량 증가에 대비해 3월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인력을 순차적으로 확충한다. 학생지원 유관부서와 내부협의체 구성 및 지자체 등 외부 기관과 협력을 통해 통합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전인적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