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획은 해빙기와 우기 등 도로 안전 취약 시기에 맞춘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법정도로 관련 민원은 4천243건으로 집계됐다. 포트홀 등 도로 응급보수 1천864건, 도로시설물 보수 997건을 처리했으며, 우기 전 빗물받이 정비와 제초·수목 정비를 실시해 침수 예방과 도로 안전성을 높였다.
시는 올해 상시 순찰을 강화하고 해빙기 포트홀 다발 구간에는 성능이 개선된 수경화성 아스콘을 활용해 신속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기 전에는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에 대한 선제 정비를 확대해 상습 침수 구간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도로 입양 사업'(가칭 도로안전 지킴이)도 추진한다. 16개 읍·면·동 주요 도로 노선을 중심으로 주민이 자율적으로 도로 환경을 관리하도록 해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맞춤형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체계적인 도로 관리와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