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에 띄는 점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다. 지난해 2월 진출한 인도 시장이 대표적이다. 블라인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메타, 우버, 페이팔 등 글로벌 IT 기업 인도 법인 소속 재직자의 약 90%가 블라인드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 기업 내 입지도 탄탄하다. 엑스(X·구 트위터) 재직자의 95% 이상이 블라인드를 이용하고 있으며, 우버와 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 가입 비중도 80%를 상회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이 같은 성장은 인도와 유럽 등지로의 자연스러운 이용자 유입으로 이어졌다. 별도의 현지 마케팅 없이도 글로벌 확산이 이루어진 셈이다. 블라인드 측은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발판 삼아 향후 잠재력이 높은 신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정민 기자 hurrymi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