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이나영에 대한 강한 호감을 드러내 화제다.
이종석은 2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3년째 라이징 스타로 불리고 있어 뭔가 씁쓸하면서도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종석은 “데뷔할 때부터 연말에 뭘 이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신인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는데 이번에 '학교2013'에 출연하며 신인상을 받아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 KBS 2TV '연예가중계' 화면 캡처 |
또한 이종석은 “고등학교 졸업한 지 5년 넘었다. 동안이라는 칭찬은 교복을 입어 그런 것 같다. 첫 데뷔는 20대 후반 역할로 했다. 작품하면서 점점 어려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종석은 “앞으로 강렬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 사이코패스나 절절한 멜로를 해보고 싶다. 상대 멜로 주인공으로는 이나영이 좋을 것 같다. 이나영을 되게 좋아한다. 짱 좋아한다. 이나영과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깜짝 고백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