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 빵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제빵 트렌드가 하나 있으니, 바로 ‘풀 미 업 케이크’, 일명 ‘쓰나미 케이크’다. 언뜻 보면 투명한 띠지 안에 둘러싸인 평범한 케이크처럼 보이지만, 이 띠지를 위로 들어 올리는 순간 마법과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 반짝이는 아이싱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면서 케이크 전체를 덮어버리는 달콤한 장관이 펼쳐지는 것이다.

일례로 독일에서 활동하는 틱톡 크리에이터인 ‘푸디 비츠’는 자신의 작품을 ‘인형 케이크’라고 부른다. 디즈니 공주에서 영감을 받은 이 디저트 시리즈는 형형색색의 반짝이는 아이싱이나 초콜릿 가나슈로 만든 풍성한 드레스가 인상적이다.
‘쓰나미 케이크’는 공주 모양뿐만 아니라 다양한 버전으로 응용되기도 한다. 가령 여러 단으로 쌓은 케이크 위에 아이싱을 쏟으면 폭포가 흐르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한다. 출처 ‘마이모던멧’.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