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자인진흥원 ‘2025년 디자인산업통계조사’에 따르면 디자인 기업 중 49.8%가 디자인 인력 채용시 ‘경력’을 1순위로 고려하고 있다.
KIDP가 추진하는 국내·외 인턴지원사업은 산업 및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청년 디자이너의 경력 형성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
‘해외인턴지원사업’은 한국 디자이너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해외 기업에 현장 또는 온라인 인턴으로 파견하여 디자인 실무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인턴 지원사업을 통하여 551명의 인턴이 해외 310개사에서 글로벌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2025년에는 58개사에 82명이 파견되었다.
올해는 디자이너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해외 현지 체재비 월 최대 250만원과 국외여비 최대 200만원 등을 지원하고, AI디자인 교육 등 신기술 역량강화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간 10억 원을 지원한다.
‘국내인턴지원사업(청년연계K디자인파워업사업)’은 미취업 디자이너를 국내 중소·중견기업 및 디자인전문기업에 인턴으로 파견하고 참여한 기업에는 인턴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2025년 225명의 인턴이 186개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현장 실무 교육을 받았고 이 중 43.6%가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들은 동 사업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2025년, 전년대비 신제품 및 신규 서비스 개발 40.5% 증가, 지재권 등록 48.8% 증가 등 디자인 역량이 크게 강화되었다고 성과조사에 응답했다.
올해는 인턴지원금을 월 최대 209만원에서 215만원으로 2.9% 인상하고, 안정적 고용유지 및 비수도권 지역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기업 선정평가 가점기준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기업·디자이너 대상으로 디자인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인턴지원사업에는 연간 22.7억원을 투입한다.
강윤주 KIDP 원장은 "디자인 업계 신규 인력들이 우리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할 것이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 맞춤형 디자인 인재를 육성하여 인력 수요-공급의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