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2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안)'은 향후 20년간 경산시가 나아갈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도시 공간구조, 생활권 설정 등을 담는 최상위 법정계획인 것.

그동안 시는 시민 설문조사와 시민참여단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 또한 면밀히 검토해 계획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공청회 이후의 절차는 관계기관 협의와 시의회 의견 청취, 경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치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와 승인을 통해 계획이 확정된다.
조현일 시장은 "2040 경산도시기본계획은 단순히 도시의 외형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있는 선택과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다수의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중하고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산시,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여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
-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제2차 안전 보건 협의체 회의 개최
경산시는 25일 '2026년도 안전 보건 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 를 가졌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업체 쓰레기 수거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권역별 수집 운반 대행업체들의 현장 상황 공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련 사고사례 및 보고 체계 △공공운수노조 경북 지역지부 방문 내용 논의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시 주의 사항 안내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또한, 2026년도 권역별 수저 지역 변경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거 누락 방지, 민원 발생 시 후속 조치 신속 이행 등 반복적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근로자들과의 면담을 통한 요구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생활 쓰레기 수거 작업 중 발생한 안전사고 및 유사사례를 공유해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사전 점검'을 실시와 사고 발생 시 보고 체계, 후속 조치와 사후관리, 수거 차량 운행 시 신호위반·과속·지정차로 위반 금지 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 공공서비스인 만큼 민원 발생 및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돼야 한다"며, "현장 근로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중 것"을 당부했다.
# 경산시, 경북도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우수'기관 선정
- 2025년 상반기 '우수 기관' 선정 이어 도내 최고 수준 집행 실적 달성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종합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해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과 3·4분기 소비·투자 부문 집행률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시는 재정집행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재정집행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연초부터 부시장 주재로 재정집행 보고회를 열어, 선금과 기성금의 집행을 활성화하고, 집행 부진 사업의 집중 점검 등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재정 운용을 추진해 왔다.
조현일 시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 된 것은 전 공직자가 책임감 있게 재정집행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집행 관리와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2026년 재정집행에도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재정집행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 경산시립박물관 2026년도 어린이 박물관 학교 운영
- '경산 역사 속으로 쏙! 인물 이야기'…연간 9회 운영
경산시 시립박물관은 경산 역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박물관 학교'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박물관 학교는 '경산 역사 속으로 쏙! 인물 이야기'를 주제로, 경산의 역사 속에서 인물을 중심으로 한 이론 수업과 체험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교육으로 마련했다. 교과서에서도 배우지 못하는 지역에서 활동한 경산의 역사 속 인물에 대해 이해하고 지역사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

교육 내용은 임진왜란 시기 의병 이야기, 한장군, 문무를 겸비한 김유신과 김인문, 삼성현, 자인현 읍지를 편찬한 황기식, 자인 선비 최두찬 등을 주제로 해 의병 동화책 만들기, 모스 큐브 제작, 경산 문화유산 자료집 만들기 등의 교육과 체험이다.
김정기 경산박물관장은 "이번 어린이 박물관학교는 단순한 역사 지식 전달을 넘어, 어린이들이 지역 역사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정체성과 역사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 신청은 경산시 평생학습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각 회차 별 수업 10일 전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