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각 사업소별 중점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이어 발전소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사례에 따른 대응 등 심도 있는 논의들이 이뤄졌다.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사업소 본부장 체계 하에 책임감을 갖고, 조직 점검 및 지원 역할을 하고, AI 등 최신 신기술 도입, 고령자 등 건강관리체계 구축, 내실 있는 TBM(Tool Box Meeting) 실시를 비롯해 협력기업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안전이 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은 “안전은 생존의 도구이자, 회사 존립의 문제이기 때문에 과하게 대비해도 절대 과하지 않다”며 “필요한 인력·예산은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안전은 모두의 책임이므로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비상경영체제 아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스템 경영을 통해 전직원의 역량을 한곳에 집중함으로써 안전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중동사태 대응 ‘에너지수급 비상대응반’ 긴급 가동

이번에 가동된 비상대응반은 △연료조달분과(유연탄·LNG·목재펠릿 등) △해외사업분과(해외사업 안전·보안 등) △발전운영분과(발전운영·자재 등) △안전보안분과(해외사업장 안전· 사이버 보안 등) △경영지원분과(외환·언론대응 등) 등 5개 전문 분야로 구성됐다.
남동발전은 비상대응반을 통해 분야별 영향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면밀히 점검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가 에너지 수급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해외사업장의 안전과 사이버테러 위협에 대한 보안 태세를 대폭 강화한다.
조영혁 사장직무대행은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대응반을 상시 운영해 중동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쾌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직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우수기업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인증을 통해 체계적인 보건 관리 시스템과 실질적인 운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그동안 한국남동발전은 단순한 정기 건강검진 위주의 사후관리를 넘어,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발전사 최초로 ISO45003(심리사회적 위험관리)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보였다.
이러한 노력은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조직 몰입도를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더불어 협력사 근로자까지 교육, 상담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동반 참여형 통합 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 경영’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인증과 장관 표창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온 경영 철학에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실천이 더해진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체와 정신을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근로자 건강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문화가 전사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여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