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념식은 기장읍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문 낭독 △기념사 △헌화 및 분향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기장해송여성합창단의 합창과 극단 가마골의 명정의숙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만세삼창’ 순서에서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힘차게 외쳐, 107년 전 민족의 자긍심을 회복했던 그 날의 감동을 재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그날의 뜨거운 외침, 대한독립만세’라는 구호 속에 담긴 자유와 자주독립의 정신은 시대를 넘어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오늘의 기념식이 항일운동의 의미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도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교복구입비 지원

입학축하금은 기장군에 주민등록(2026. 3. 3. 기준)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이라면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교복구입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복구입비의 경우 2026년 3월 1일 기준 기장군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및 부산시외 중학교(부산시내 중학생은 교육청에서 지원),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 최대 340,000원(동하복비 포함 금액으로 최초 1회 구입 한해 지원)을 지원하며, 신청 기간과 방법은 입학축하금과 동일하다.
입학축하금과 교복구입비는 12월 11일까지 학생 본인이나 부모·보호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보조금24)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주소지 및 입학 여부 등 지원 자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일 다음 달 중순 이후에 신청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입학축하금과 교복구입비 지원은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학생이 새로운 출발선에서 자신감을 가지며 배움에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참여자들이 매년 재참여를 희망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 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 걷기 및 명상 △숲 해설 △건강 차 테라피 △천연 아로마 오일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자연 치유 활동으로 구성됐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연환경은 인지기능 유지와 향상, 정서적 안정 등 치매 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 치매 선별검진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기장군민이라면 누구나 검사 받을 수 있다. 검사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기장군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정관도서관, 제58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이 상은 전국 도서관 가운데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도가 탁월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정관도서관은 2015년 개관 이후, 2016년 제정된 ‘기장군 독서문화진흥 조례’를 기반으로 매년 독서문화진흥 추진계획을 수립·운영하며 지역 거점 공공도서관으로서 체계적인 독서문화진흥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7회, ‘도서관 지혜학교’사업에 3회 선정되는 등 우수한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해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고,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정관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현이 정관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정관도서관이 함께 성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