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명이 수료한 농촌활성화대학은 김해시만의 독창적인 마을 만들기 모델인 ‘생기발랄한 행복농촌 마을만들기 프로세스’ 중 가장 상위인 3단계(발전단계) 1년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단계(진입단계) 사업이 완료된 마을들이 정체되지 않고 주민 스스로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며 최종적으로 ‘자립마을’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월 27일 개강해 총 6회 과정으로 △주민주도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이해 △법정의무교육 △사회연대경제의 이해 △햇빛소득마을 사례를 통한 공유자산 운영의 공동체적 해법 △농촌마을 돌봄공동체 구축 방안 등 완료지구가 직면한 사후 관리와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를 위한 수익 창출, 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전국적인 모범이 되고 있는 농촌지역개발사업지구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세스(스마일 자립농촌 육성)를 통해 농촌지역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 모든 주민이 행복한 김해형 농촌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3단계 1년차 교육을 기점으로 완료지구별 마을 규약 정비와 추진체계 재정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번 교육을 통해 도출된 마을별 중장기 발전 방향이 실제 주민주도의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수료식에서 “김해시는 32개 마을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완료했고 앞으로 마을들이 스마일 자립마을로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교육을 통한 지식과 경험은 마을과 공동체 속에서 분명히 힘이 되어 자라날 것이며 주민 여러분이 김해 농촌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격려했다.
#시민 삶 바꾼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최우수상은 김해시서부보건소 보건관리과 조혜영 팀장의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운영’ 사례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인구청년정책관 조경선 주무관의 ‘경남 최초 시민 맞춤형 디지털 행정의 시작, 인구정책 종합정보플랫폼 김해아이가(家) 구축’ 사례와 체육지원과 민정훈 주무관의 ‘전국 최초 병아리존 도입으로 교통안전 사각지대 영유아를 위한 교통안전 확보’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자원순환과 이성태 주무관의 ‘자원 재활용 및 탄소중립 실현 종이팩 회수·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교통정책과 김민수 주무관의 ‘교통신호시설 개선을 통해 보행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 토지정보과 이유정 주무관의 ‘전국 최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시지가 현실화 및 세입 증대’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노력상은 도로과 정창영 주무관의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행정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한 적극행정 사례로 시가 지향하는 시민 체감 중심 행정의 방향을 잘 보여준다.
각 우수사례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휴가와 근무성적평정 가점이 차등 부여되며, 최우수와 우수 3명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우수공무원 전원에게는 국내 선진 행정 사례 등을 견학하는 국내문화탐방 우선 선발 혜택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봄 맞이 파크골프장 새 단장 준비

현재 휴장 중인 장애인파크골프장(이동 48-1번지, 18홀)은 기존 불법시설 문제로 개장하지 못했으나 하천점용 등 양성화 절차를 진행해 정비를 마친 뒤 오는 5월 3일 한림술뫼파크골프장과 같은 날 시민들을 맞이한다. 신규로 조성된 칠산파크골프장(이동 760-8번지, 18홀)은 새로 식재된 잔디의 안정적인 활착을 위해 추가 관리 기간이 필요한 상황으로 충분한 생육기간을 거쳐 올해 7월경 개장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최근 파크골프는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으며 노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과 젊은 층까지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맞춰 김해시는 한림술뫼파크골프장 18홀 증설(90홀)과 대동생태체육공원 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구장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며 “휴장 기간 동안 철저한 잔디 관리와 시설 정비로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운동 환경을 제공하고, 경남지역에서 다시 찾고 싶은 파크골프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형 공동 기술창업 지원사업 추진

이번 사업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협력형 창업지원 모델이다. 기관 간 네트워크와 지원 역량을 연계해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김해시는 협의체 참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기관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가능성 검증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이며 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올해 선정 규모는 1개사이며 사업비는 3,500만원으로, 신청 기업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관외 기업은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본사를 김해로 이전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6일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김해시청 누리집 공고문 내 접수처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결과는 4월 8일경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과 함께 투자기관 연계, 정책자금 추천,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창업지원기관 협의체를 활용한 후속 지원과 김해시 출자 펀드의 투자 검토 기회가 제공된다. 사업 종료 시 IR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기관과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창업지원기관 협의체와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창업지원 모델”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기술력을 갖춘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