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 조치를 받았다.
▲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1월 16일 방송심의소위원회을 열어 지난해 12월 2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개그맨 정태호의 발언에 대해 심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정태호는 박근혜 당선인을 대상으로 “잘들어”, “지키길 바란다”, “절대 하지 마라” 등 반말로 발언해 논란을 야기했다.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해당 내용이 방송법 제100조 1항 '시청자에 대한 예의와 방송의 품위 유지'에 대해 부적절했다고 판단, 행정지도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