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스타 특강쇼> 캡처 사진. |
[일요신문]
혜민 스님이 개그맨 양상국의 외제차 집착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30일 방영된 tvN <스타 특강쇼>에서 힐링도서로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현재 힐링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혜민스님이 등장해 강연을 펼쳤다.
이날 혜민스님은 양상국의 좋은차 집착에 대해 전하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혜민스님은 “내가 방송을 통해 양상국 씨를 만났다. 스스로 고민을 이야기 하는데 '좋은 차에 계속 집착하게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상국에게 차가 어떤 의미인지 물으니 '외제차는 서울, 곧 세련됨'이라고 했다. 이건 곧 외제차에 대한 집착이 지방 출신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는 뜻이다”라고 지적했다.
혜민스님은 “양상국의 고민을 해결해주려면 이런 부분을 이해하고 '서울 사람 다 됐다'고 칭찬해줘야 한다”고 힐링법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혜민스님은 미움, 시기 등과 같은 마음의 분노에서 벗어나는 법을 강연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