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자신들의 노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4~7일 직장인 3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후 계획 설문 조사에서 직장인들은 노후의 시작을 57세로 보고 있으며, 노후 생활비로 한 달 평균 150만 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일요신문DB
잡코리아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직장인이 생각하는 노후 생활비에 대한 눈높이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노후준비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직장인 절반 가까이(54.4%)가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노후 자금으로는 한 달 평균 38만 원을 모으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