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정치 재개와 함께 SNS 행보도 시작했다.
안철수 전 교수가 정치 재개와 함께 3개월 만에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안철수 전 교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치 신인이 처음 현실정치에 몸을 던지는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18일에는 “오늘부터 출근길 인사 시작했습니다. 상계동에는 멀리 출근하시는 분이 많아서 일찍부터 많은 분을 만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7호선 마들역 입구에서 시민과 악수를 나누는 사진을 게재했다.
안 전 교수의 트위터 활동은 지난해 19대 대통령 선거 하루 전이 마지막으로 3개월 만에 온라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는 서울 노원병 재보궐 선거 출마와 함께 민심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