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부가 학벌주의를 타파하고 일자리 불일치를 막기 위해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오는 6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또한 2017년까지 23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고용률 70% 달성에도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서울고용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부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우선 고용부는 박 대통령 임기인 2017년까지 매년 47만 6000개씩 모두 238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15∼64세 고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청년 고용률을 지난해 40.4%에서 임기 말까지 47.7%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청년일자리 49만개를 만든다.
또한 청년이 불필요한 스펙쌓기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도록 '스펙초월 채용시스템'도 도입하기로 했다.
열정과 잠재력 있는 청년을 선발해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분야 등에서 전문가 멘토링을 받게 한 후 청년 인재은행에 등록시켜 기업 채용 담당자가 이들을 평가·채용하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멘토스쿨' 1호를 출범시켜 시범 운영하고 연내에 8호까지 확대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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