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던 김모(58)씨와 이모(47)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30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29일 저녁 통영시 산양읍 추도리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바닷속에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김모씨(29일 오후11시20분경)와 이모씨(30일 오전10시30분경)는 수색작업을 벌이던 해경에 의해 숨진 채 각각 발견됐다.
해경은 장비 고장 등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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