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그리고 침착하게 앉아있는 MJ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모두 눈이 휘둥그레지기 마련. 살디아는 “MJ는 내 어깨 위에 앉아있는 걸 좋아한다. 불안해하거나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둘의 인연이 처음 시작된 것은 지난해 4월이었다. 갓 태어난 MJ를 집에 혼자 두기가 안쓰러웠던 그는 하는 수 없이 MJ를 어깨 위에 앉히고 돌아다니게 됐고, 몇 번의 연습 끝에 지금과 같은 동행이 가능해졌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