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상장사가 증권시장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놓였다.
2일 한국거래소는 12월법인 시장조치 현황을 발표하고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코스피(유가증권) 8개사, 코스닥 21개사라고 밝혔다.
우선 코스피 시장에서는 다함이텍, 한일건설, 코리아05~07호, 롯데관광개발, 글로스텍, 알앤엘바이오가 퇴출 대상이 됐다.
이중 롯데관광개발과 글로스텍, 알앤엘바이오는 거래소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해,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상폐 여부가 결정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휴먼텍코리아, 삼우이엠씨, 이디디컴퍼니, 엠텍비젼, 마이스코, 한성엘컴텍, 아큐텍, 위다스, 지앤에스티, 우경, 유일엔시스, 에듀언스, 디에스, 자유투어, 네오퍼플, 지아이바이오, 룩손에너지, 케이피엠테크, 에스비엠, 와이즈파워, 오리엔트프리젠이 상장 폐지 대상이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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