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차두리 트위터
[일요신문]
차두리가 결혼 5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3일 한 언론매체는 차두리가 지난달 12일 아내 신 아무개 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냈다고 보도했다. 조정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합의 이혼을 하기 위해 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신 씨가 외국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비롯된 갈등 때문이다. 독일 매체들은 지난해 9월 시즌 개막을 앞둔 평가전에서 주장인 차두리가 개막 직후 특별휴가를 받아 한국으로 간 것을 두고 차두리의 가정에 불화가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차두리는 지난 2008년 12월 신철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회장의 장녀인 신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방송에 출연해 금실을 자랑해 와 차두리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은 더 충격을 주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