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일요신문]
배우 이태성이 결혼식 계획을 전했다.
이태성은 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식 계획에 대해 알렸다. 이미 이태성은 7세 연상의 일반인과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태성은 “아마 이번 작품을 마친 뒤, 시기상 군입대를 하게 될 것 같다. 우선은 좋은 모습으로 작품을 마치는 게 많은 분들에 대한 보답인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결혼식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하지만 갑자기 작품에 캐스팅이 돼서 정확한 일정은 가족들과 논의를 더 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성이 출연하는 <금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휴먼 드라마다.
이태성은 이 작품에서 박순상 회장의 차남인 박현준 역을 맡았다. 박현준은 어릴 적부터 장남 현수보다 훨씬 아버지의 인정을 받으며 성장한 인물이다.
MBC <금나와라 뚝딱>은 6일 오후 8시 40분에 첫방송 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