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로 나선 최일구 전 MBC 앵커가 케이블채널 케이블채널 tvN 심야 예능 < SNL 코리아 > 에 합류한다.
최일구 전 MBC 앵커. 일요신문DB
톡톡 튀는 클로징 멘트로 팬층을 확보하기도 했던 최일구 전 앵커는 지난 2월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당시 그는 지난해 MBC 노조의 파업에 동참해 파업이 끝나고 나서도 사측의 교육 명령으로 현장에 복귀하지 못했다.
< SNL 코리아 > 측은 “”위켄드 업데이트'는 진행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명확한 시각을 갖고 촌평하는 코너로 사회 전반의 이슈를 다루는 까닭에 적임자를 고르느라 무척 고심했다“며 ”지난 3월 초 최 앵커에게 출연 제안을 했고 최근 섭외가 전격 성사됐다“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