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발생한 미국 보스턴마라톤 대회 폭탄 테러로 숨진 희생자가 3명으로 늘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 트위터에 올라온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발 사고 현장. 사진출처=@brm90
에드워드 데이비스 보스턴 경찰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테러로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초 사망자가 2명으로 알려졌지만 이보다 1명 더 늘어난 것이다.
이날 오후 2시45분께(현지시간) 보스턴마라톤 대회 결승점인 보일스턴 거리 부근에서 두 차례의 폭발이 발생해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아직 정확한 폭발 원인에 대해서는 규명되지 않고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