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그가 커피 위에 그리는 초상화들이 손님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그를 찾는 사람들이 줄을 서게 된 것이다.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거품 위에 유명인들의 초상화를 그리는 것이 특기인 그는 현재 아인슈타인, 아멜리에, 이티, 제이지 등 유명인사들은 물론이요, 카페 사장의 얼굴도 척척 만들어내는 실력을 뽐내고 있다.
커피 위에 그리지 못하는 초상화가 없을 정도로 실력가가 된 그는 자신만의 스튜디오를 열 준비를 하면서 본격적인 ‘라떼 아트 초상화가’로 발돋움할 채비를 하고 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