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풍진'이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어 일본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교도통신은 일본국립감염병연구소의 발표를 인용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일본 전역의 풍진 환자 수는 모두 544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1년 동안의 총 환자 수(2392명)의 두배가 넘는 수치다.
풍진은 루벨라 바이러스(rubella virus)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발열, 특이한 발진, 눈의 충혈, 가벼운 기침 등의 특징이 있다.
풍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연되는데 풍진에 걸린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했거나 감염된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비인두 분비물 등을 접촉하면서 호흡기를 통하여 전파된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