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롤) 올스타 2013'이 24일 오후 오프닝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롤 올스타전은 24일부터 26일까지 각 국가 대표들이 ‘시즌3 롤 월드 챔피언쉽’ 시드권을 놓고 펼치는 대회다.
대한민국,유럽,북미,중국,동남아 등 전세계 5개 지역을 대표하는 롤 팀들이 모인 이번 올스타전에선 각 지역별 팬투표를 통해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1시40분 유럽 대표팀과 첫 경기를 치른다.
'샤이’ 박상면, ‘앰비션’ 강찬용, ‘매드라이프’ 홍민기(이상 CJ), ‘프레이’ 김종인(나진 소드), ‘인섹’ 최인석(KT)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참가한 한국 대표팀은 이번 올스타전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해당 지역에 시즌3 롤 월드 챔피언쉽 진출권 1장이 추가로 주어지기 때문에 각 선수들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하게 싸울 것으로 예상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