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 유지로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게'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강남구 143곳 등 '착한가게' 1092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143곳으로 가장 많았고 구로구(130곳), 송파구(110), 광진구(57), 관악구(57) 순이었다.
중구는 13곳으로 25개 구 가운데 가장 적었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게'는 가격, 위생, 청결, 종사자 친절도, 옥외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제 등 항목을 대상으로 다각도의 평가 실시후 최종 선정됐다.
시는 1092곳을 대상으로 착한가게 표찰, 가격표시판 부착, 종량제쓰레기봉투 제공, 전문위생관리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착한가게'는 시 물가정보홈페이지와 스마트서울맵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정책 유지로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해온 '착한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라며 “업소간 자율경쟁을 통한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서민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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