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도서지역의 관광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송영길 시장을 비롯, 정부산하공공기관, 인천소재 주요기업, 인천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24개 기관 대표와 인천시 17개 도서 주민대표가 참여했다.
자매결연은 최적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도 북한의 군사도발 위협 때마다 반복되는 관광객 감소와 어업활동 제한으로 도서민의 생활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를 인천지역 기관과 기업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도서지역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자매결연에 참가한 기관과 기업에 감사한다”며 “워크숍, 세미나, 야유회,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을 자매결연 도서에서 실시해 실질적으로 도서민에게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달 20일 옹진군 북도면 신도외 3개 도서와 한국감정원 경인지역본부외 2개 기관이 자매결연을 체결한바 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 참석하지 못한 연평도외 7개 도서와 한국관광공사외 9개 기관은 향후 현지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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