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세훈 전 시장 시절 추진한 노원구 시립 빙상장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시립빙상장 계획을 백지화시킨 배경엔 시내 빙상장 8개 중 5개가 강북에 몰려 있고, 강북권 빙상장 수요도 많지 않아 재검토를 거쳐 결정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시립빙상장 건립 계획은 2010년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연아 선수가 “서울에도 제대로 된 빙상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13년까지 만들겠다고 답변하면서 추진됐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