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송종국의 딸 지아를 향해 본격적인 '지아앓이'에 들어갔다.
오는 16일 오후 방송될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시골 분교에서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와 레크리에이션이 끝난 후 각자의 텐트로 돌아가 저녁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모두 잠자리에 들 준비에 바쁘지만 유독 준수는 쉽게 잠이 들지 못한다. 준수의 속마음은 지아네 텐트에 놀러 가고 싶었던 것. 결국 준수는 “어딜 가느냐?”는 아빠 이종혁의 말을 뒤로 하고 지아네 텐트로 후다닥 달려갔다.
지아네 텐트로 들어가 지아 옆에 자리 잡은 준수는 싱글벙글한 표정을 지으며 연신 즐거워했다. 이종혁은 아들에게 “지아 좋아하는 거 너무 티 내지마”라며 준수에게 '밀당의 방법'을 조언해주기도 했다.
지아앓이 중인 준수의 모습은 오는 16일 오후 4시 55분에 '아빠!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