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부적인 지원정책이 시급한 여성1인 가구의 일자리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일 ‘제6회 여성일자리비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 변미리 미래사회연구실장의 ‘여성 1인가구 현황 및 고용지원서비스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발표를 맡은 변 실장은 전자제품과 교통, 엔터테인먼트 등의 영역에 높은 지출을 보이고 있는 1인가구들의 소비 특성과 관련한 일자리 연관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여성 1인 가구 인턴십 제도나,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소셜케어링 서비스 등을 함께 제안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권혜자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과 김재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원, 양정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 최형재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참여해 논의를 이어간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골드미스의 화려한 이미지로 각인돼있는 여성 1인 가구 중에서도 중·고령 여성은 취업 취약계층에 속해있다”며 “서울시는 다양한 여성 1인가구 지원정책 중에서도 일자리 영역에서 직업의식교육 등을 통해 이들이 안정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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