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총망라한 ‘층간소음 공감 엑스포’가 나흘간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관람객이 윗층과 아래층을 오가며 층간소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층짜리 층간소음 체험관도 마련,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감의 장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층간소음, 우리같이 해결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층간소음 공감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층간소음 공감 엑스포는 층간소음 체험관, 층간소음 힐링관, 층간소음 이벤트홀, 참여업체 전시관, 서울시 정책홍보관, 캠페인관, 공감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서울광장에서 2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 김성태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시의원, 고재득 성동구청장과 아파트입주자대표,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장,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한국소음진동기술사회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층간소음 공감 엑스포를 통해 관람객들이 이해와 배려라는 예방책에서부터 실제 분쟁 후 해결 절차까지 층간소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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