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내부터 숙박·공연 등 실시간 예약, 불편처리
서울시는 오는 9월 명동 한국외환은행 본점 부속건물 1층에 338㎡ 규모의 ‘종합관광정보센터’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종합관광정보센터는 관광안내기능부터 숙박·공연 등 실시간 예약, 관광불편처리, 이벤트 및 한복입기 등 전통문화체험을 원스톱으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24일 한국외환은행 본점에서 한국외환은행과 서울관광마케팅㈜과 함께 명동 종합관광정보센터 설치·운영 등 서울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명동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이동식관광안내소와 한국여행업협회(KATA)에서 운영하는 관광안내소가 있었지만 규모가 작고, 단순 안내 기능만을 수행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인 서비스를 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관을 통해 서울시는 관광정보센터 임대비 등 10년간 총 100억원 절감 효과를, 한국외환은행은 관광정보 사이트를 통한 광고효과와 외환 업무로 인한 매출 증대효과 등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관광정보센터 설치를 계기로 서부권(여의도)과 동부권(코엑스) 등에도 민간자원을 활용한 종합관광정보센터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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