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청소용역 위탁사업과 관련한 특정감사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최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측이 최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청소업체의 불법운영 및 사업자 선정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전달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최 시장은 감사담당관에게 철저한 감사를 지시한 바 있다.
감사담당관실은 청소용역 전방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해 문제가 드러날 경우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또 용역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장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감사는 용역계약조건 이행여부와 사업자 선정과정의 적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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