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말미에는 해룡연대를 떠나 네 번째 부대인 공병부대로 전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포병과 보병으로 활약했던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공병부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공병부대는 전장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을 만드는 부대. 강을 도하할 수 있도록 부교를 설치하고, 막사를 짓는 등 각종 장비로 전투를 지원하는 부대다.
이날 예고편에선 탱크와 헬기가 등장하고 땅을 기어다니는 공병부대의 모습이 전파를 타는 등 한층 스케일이 커친 군대의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일병 진급을 위한 체력 검정에서 멤버들이 뒤처진 동료를 격려하며 함께 달리는 장면이 등장해 훈훈한 동료애를 안방극장까지 전달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