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물썰매장 전경.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안산도시공사(사장 최정)는 오는 12일 안산 물썰매장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이를위해 시설안전점검을 마친데 이어 썰매장 주변을 정리하는 등 개장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보험가입과 안전요원을 대폭 확대했다.
안산 물썰매장은 인천, 수원, 시흥 등 가까운 시에서 방문할 정도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지난해 시민 4만여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물썰매장은 물썰매 이외에도 야외풀장, 물놀이터, 에어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료주차장, 식당, 매점, 휴게실, 의무실 등 편의시설도 들어서 있다.
이용기간은 7월12일부터 8월25일까지로 요금은 대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등이다. 단체는 평일 사전예약을 통해 50%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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