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_방송캡처
[일요신문] 슈퍼주니어M 헨리의 엉뚱 매력이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이름이 뭐예요 특집에 출연한 헨리는 슈퍼주니어 규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엉뚱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귀여운 악동 포스를 자아냈다.
헨리는 슈퍼주니어M 멤버이자 SM이 13년만에 내놓은 남자 솔로 가수. 최근 '트랩'(TRAP)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6개국어 능통에 피아노, 바이올린 등 악기 연주까지 '천재'로 통하고 있는 인물.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오프닝부터 씨스타 다솜에게 “내 스타일”이라며 적극 호감을 보이는가 하면, 이수만과의 첫만남과 얽힌 웃지못할 비화 그리고 한국어 실수로 '버섯'을 '버서'로 발음해 아줌마를 당황하게 했던 일화 등을 공개해 폭소케 했다.
특히 고상한 신비주의 보다는 순수한 매력에 출연진을 비롯한 유재석 등 MC들 역시 “헨리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 야간매점에서는 현아의 물좋은자몽 이 메뉴로 등극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