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방송화면 캡쳐
고창군은 5일 “전북 고창군 고수면에 위치한 조산저수지의 둑이 붕괴돼 주민대피령이 발령됐다”고 전했다. 조산저수지 붕괴 소식이 전해지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저수지 붕괴 배경 및 주민 피해 상황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군 공무원 등과 함께 비상근무를 하면서 현장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재해취약시설 등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이날 오후 5시 현재 순창이 261.5㎜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전북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큰비가 내렸다. 이에 재해당국은 비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음을 당부하면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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