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시는 주변지역 정류소와 정차노선을 안내해주는 ‘버스정류소 지도’를 시내 24개소에 시범 부착한다고 8일 밝혔다.
‘버스정류소 지도’는 종로 1~2가, 종로3가, 시청역, 양재역, 신논현역, 공덕역, 서대문역 등 버스정류소가 10여개소 이상 집중돼 있는 지역의 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제작해 노선표지판 및 승차대 여유 공간에 부착한다.
버스정류소 지도는 ‘현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포함해 주변에 위치한 모든 버스정류소가 번호로 표시된다. 지도 아래에는 각 정류소별로 정차하는 버스 노선이 모두 표기돼 있다.
또 지도는 주변 주요건물, 관광지 등도 표기돼 있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정류소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일어를 병기했다.
이와 함께 시내 버스노선번호만을 보고도 시내 각 권역별 버스운행방향을 알 수 있도록 버스 노선번호 부여 의미를 함께 안내한다.
서울시는 버스정류소 지도 24개소 부착을 시작으로 시민의견 수렴과 운영 성과를 모니터링해 지속적으로 설치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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