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작업자 심 아무개 씨(57)가 숨지고 A 씨(26·몽골)와 B 씨(33·파키스탄)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었다.
또한 폭발 여파로 옆 공장에 있던 이 아무개 씨(53)가 유리파편에 맞아 다쳤으며, 샌드위치 패널로된 건물 외벽이 무너지멱서 인근에 주차된 차량 10여 대가 파손됐다.
폭발 당시 심 씨 등은 공장에 연결된 도시가스를 이용, 도색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인근 센트럴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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