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관광시 ‘울산 자유여행 파우치’ 무료 제공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007년 여름부터 청소년 대상 '철도자유여행패스'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철도자유여행패스는 KTX 50% 할인 이용, 기타 열차 무제한 이용 등이 가능한 '철도여행상품'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KTX울산역과 연계, 여름 휴가철인 7~8월 철도자유여행패스를 이용, 울산관광 청소년 개별관광객들에게 '울산자유여행파우치'를 제작 제공키로 했다.
울산자유여행파우치는 울산자유여행교통카드(충전 1만원), 지도, 울산관광가이드, 수첩, 스탬프 북 등의 내용물이 포함돼 있다.
청소년 개별관광객들은 울산에 도착하면 지정된 장소에서 울산자유여행파우치를 무료 제공받아 울산관광에 나서게 된다.
관광지는 일산해수욕장, 대왕암공원, 울산대공원, 태화강대공원, 고래박물관, 울산박물관, 반구대암각화, 간절곶, 외고산 옹기마을 등이다.
방문객들은 스템프 북 관광지 9곳 중 5곳 이상을 방문, 스탬프를 완성한 후 울산여행 후기를 온라인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김 웅 관광마케팅 사무관은 “전국 지자체에서 청소년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펼치고 있다”며 “울산자유여행파우치는 청소년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접근 방법으로 상당한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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