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 /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투자한 애니메이션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 제작발표회가 오는 1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열린다.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는 5~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악기시대 공룡을 소재로 한 시트콤형식의 슬랩스틱코미디로 제작비 30억 원 중 25억 원을 화성시가 투자했다.
초식공룡인 주인공 ‘코리요’가 육식공룡인 ‘T-렉스’로부터 공룡마을을 지키는 유쾌한 소동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코리요’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룡이라는 의미로 ‘코리아 케라톱스 화성엔시스’ 원형을 2.5등신의 귀여운 캐릭터로 개발됐다. 동우에이앤이, 스튜디오 비, 프렌즈, 에스에스애니멘트 등 4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제작 및 해외 수출 등을 담당한다.
이 애니메이션은 11분 26화로 제작되며 올 연말 지상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08년 전곡항에서 발견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화성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어린이용 TV시리즈 3D애니메이션을 제작, 올해 말 지상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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