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정체_방송캡처
[일요신문]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다희의 정체가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13회에서는 서도연(이다희)이 황달중(김병옥)의 딸인 것으로 드러났다.
26년 전 황달중의 아내였던 정영자(김미경)는 남편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다음날 서대석(정동환)을 찾아가 “내 딸을 거둬 달라”고 요구한 정황이 그려졌다. 하지만 26년 후 서도연이 황달중의 사건을 맞게 되고, 이런 가운데 서대석과 서도연이 대화 장면을 박수하(이종석)가 목격하게 된 것.
망설이던 끝에 박수하는 장혜성(이보영)에게 “황달중 딸 서도연 검사다. 26년 전에 서대석 판사가 황달중에게 무기징역 선고한 다음날 황달중 앞에 그 여자가 나타났다”면서 “아까 재판장에서 서대석 판사를 봤다. 능력이 돌아왔다. 기억도”라고 고백, 장혜성이 경악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됐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