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포크 페스티벌, DMZ 연계 테마 관광상품 출시
경기도관광공사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이틀간 열리는 '2013 파주포크페스티벌' 기간 중 입장권과 교통, 관광프로그램이 결합된 특별관광열차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9월 7일과 8일 중 하루를 선택, 관광하는 당일 코스의 기차여행으로 이용객들의 쾌적한 교통편의를 고려해 경부선, 호남선, 수도권 열차상품으로 나눠 운행한다.
부산역 출발 상품의 경우 오전 8시30분 출발해 신경주-동대구-대전-천안아산을 경유해 서울역에 도착하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투어 혹은 도라전망대-제3땅굴이 포함된 DMZ 투어 중 하나를 선택 관광한 후 오후 5시부터 파주포크페스티벌을 관람할 수 있다.
목포역을 오전 8시 출발하는 상품은 광주송정-정읍-익산-서대전을 경유해 용산역에 도착, 임진각과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 등 DMZ 투어를 한 뒤 파주포크페스티벌을 관람하게 된다.
수원-안양-영등포-용산-일산-문산 코스의 수도권 상품 역시 DMZ안보관광과 파주포크페스티벌 관람이 결합됐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입장권에 준하는 가격에 교통, 관광, 입장권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 DMZ안보관광 혹은 파주헤이리,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중 이용객이 원하는 코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DMZ를 관광하고 훌륭한 포크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당일치기 상품이라는 것이 의미 있다”며 “KTX와 연계하면 전국 어디든 당일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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